👉 진해 근처 1박 2일 소도시 여행 코스: 벚꽃 + 맛집 + 카페 완전 정리
진해 군항제 보러 오셨다면, 그냥 하루만 보고 돌아가기엔 아깝지 않으세요?
창원에 사는 저는 매년 이맘때쯤 진해 근처 소도시로 1박 2일 코스를 짜서 여유 있게 벚꽃도 보고, 맛집도 들르고, 감성 카페에서 쉬다 옵니다.
오늘은 진해 군항제 + 근교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루트를 추천드릴게요.
‘벚꽃길 + 지역 맛집 + 예쁜 카페’까지 다 담았습니다.
✅ DAY 1 – 진해 군항제 하루 종일 즐기기
🚩 오전 9시 – 경화역 벚꽃길 산책
사람 없을 때 미리 다녀오세요.
기차 철길 따라 펼쳐지는 벚꽃 터널은 여전히 인생샷 명소예요.
☕ 오전 11시 – 제황산공원 모노레일 + 전망대 커피
올라가서 진해 시내 전체 벚꽃을 내려다보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근처 작은 로스터리 카페도 좋아요.
🍜 점심 – 중앙시장 칼국수 or 해물파전
진해의 숨은 현지맛집!
줄이 조금 있지만 먹고 나면 “기다리길 잘했다” 싶어요.
🌸 오후 – 여좌천 산책 + 웅동수원지 드라이브
여좌천은 해 질 무렵이 제일 예뻐요.
그리고 올해 처음 개방된 웅동수원지는 드라이브코스로도 추천드려요.
🌃 저녁 – 여좌천 별빛축제 & 진해 야경
조명 켜진 여좌천, 정말 낭만적이에요.
간단히 포장 음식 사서 조용한 벤치에 앉아도 좋고요.
🏨 숙소 – 마산 or 창원시내 쪽 숙박 추천
진해는 숙소가 많지 않아 군항제 시즌엔 빨리 마감되거든요.
창원 시내로 조금만 나가도 예쁜 숙소가 많아요!
✅ DAY 2 – 소도시 감성 가득한 마산·고성 당일치기
🍞 아침 – 마산 '부림시장'에서 시장식 아침 or 브런치 카페
시장 안 국밥집도 맛있고, 주변에 로컬 브런치 카페도 은근 많아요.
📸 오전 – 마산 어시장 or 해안도로 드라이브
벚꽃 시즌엔 마산합포구 해안길도 추천드려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드라이브하기 딱 좋아요.
🍽️ 점심 – 고성 회센터 or 곤양 시장식당
조금 더 여유 있게 움직이신다면, 고성까지 가보시는 것도 좋아요.
자연산 회 + 소박한 식당 분위기가 여행 느낌 물씬 나게 해줍니다.
☕ 오후 – '사천 용두해변 카페 거리' or '고성 감성카페'
창밖으로 바다 보이는데, 커피까지 맛있으면 그게 바로 행복이죠.
요즘은 SNS에도 안 올라온 조용한 노출 적은 카페들이 더 매력적이더라고요.
🚘 오후 5시 – 창원 복귀 or 귀가
📎 이렇게 다녀오면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군항제만 보고 돌아가기 아쉬운 분들
- 진해 근처 소도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
- 벚꽃도, 바다도, 맛집도 다 챙기고 싶은 분들
이 코스로 다녀오시면 “올해 봄은 잘 보냈다”는 말이 절로 나올 거예요.
벚꽃은 일 년에 단 한 번,
소도시 여행은 늘 생각만 하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죠.
이번 주말, 진해 군항제와 함께 여유로운 1박 2일 코스로 봄을 제대로 즐겨보세요 🌸